증도를 2년 전에 갔었는데 그 땐 이 다리가 개통되지 않아서
철부선에 차를 싣고 갔었지요.
이 번에 다리로 싶게 갈 수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미세한 분말 같던 해변 모레는 물론
이미 해변이 깎이어 침식되는 중이라 일부엔 돌이 들러나고 있더군요.
섬은 섬이어야만 존재 가치가 큰 것 일텐데 . 다리라는 양날에 칼을
선택한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라는 이름을 그전 같이 지켜 나갈지 의문이더군요.
선택은 반드시 비용이 따르게 마련이니 .......
4킬로가 넘는 아름다운 해변 , 그것을 에두르는 송림 ,생태체험 벌 , 질좋은 염전
이런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진 섬도
드물어서 증도를 사랑하는 베짱이의 애석함을
아니 적을 수가 없군요.
다리를 놓을 예산이면 섬 주민의 응급문제나 복지 생활 편의
문제해결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회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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