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파편은 이름 없이 가라앉아 시야에서 사라지고
무의식의 일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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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거대한 저장고에는
자신이 직접 격은 트라우마
기억뿐 아니라
윗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트라우마 경험까지
담겨 있다
엄청난 경험에 압도할 때
우리는 언어를 가장 먼저 잃지만
그렇다고 언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체에 걸러져 무의식 속에 가라앉아 있다가
예기치 않을 때 다시 표면으로 떠오른다
책 표지의 화두 마냥 가족이 달리 보인는게 사실이다
어떻게 조상에 트라우마가 현재 나에게
유전되는가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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