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하지 않습니다만
그냥 책 한권 끼고 호수에 앉아 멍때리는
멍캠을 며칠 떠났다 오려해요.
전에는 어머니가 건강하실 때는
봄이면 뽕잎을 따다주셔 뽕잎차를 덕어
1년 먹을 차를 비축해 두곤했어요.
이젠 편찬으셔서...
뽕도 따서 차도 만들 겸
멍캠도 할겸 떠납니다.
오래됐군요
고발님과 뽕을 덕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뽕나무는
얼마나 됐을까 궁금해 정보를 얻어
곧바로 찾아 갔어요.
잠상의 고장답게 상주에 350년 묵은 뽕나무가
있더군요.
과거 블로그를 찾아보니
2009년 5월16일 갔다왔는 기록을 보니
딱 이맘때군요.
우연인가요.
세월 참 빠른...
오늘이 2018년 5월 15일이니...
늘 뽕잎차가 있어 신경쓰지 않았는데
떨어지고 나니 아쉬운게
마치 집안에 곡기가 떨어진 느낌 같은 ...
그래서 호수가에 장비를 피고
멍도 때리고 책도 보며
뽕을 따서 그 자리에서
덕을 계획이지요.
뽕 좋은 얘기는 부연하지 않겠습니다.
뽕잎은 아마 잎 자체에
단백질이 많은 것으로 뽕잎이 최고...
이 차를 자주 마시면
근방 포만감이 들어
다른 음식물을 줄이게 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요.
변비 배뇨엔 직방인...
등등...
아직 관매도 여행기도 많이 남아
편집을 미루고 있는데 또 떠나게되는군요.
여행은 봄만한 계절이 없는...
특히 봄밤은 천근과도 바꾸지 않다는..
다녀와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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