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도에서....
땅끝마을에서 산양 선착장까지 약 30 분 정도 걸리는데
이 곳이 노화도 이지요
여기서 한참을 이정표 따라가면 보길대교가 나온답니다
대교를 건너야 보길도를 가니 배표를 끊을 땐 땅끝에서
산양 가는 배로 끊으면 되지요
산양 선착장에서 보길도로 가는 버스도 있어요.
혼란이 있을 수도 있어 부연합니다.
완도에서 오는 배도 있으니 어느 곳에서 타도
일거양득의 여행을 할 수 있다 볼 수 있어요.
이 곳도 주산물은 전복과 청강이았어요.
관광을 할만한 경치 아니고
반어반농(半漁半農)을 하는 그런 어촌이라 보면 될것입니다
베짱이에게는 이런 곳도 좋습니다.
여행은 수려한 경치가 있는 고장도 좋지만
별 보잘 것 없는 어촌도 더 좋을 때가 많지요
그런 곳이 온전하게 촌락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사소하고 자잘한 것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