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의 재미와 간식 감자 찌기를 이번 여름휴가 때 아이들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냇가에서 납작한 돌과
마른 나무를 주워서는 잔가지를 가장 밑에 쌓고 차례로 굵은
나무를 얻고는 주워온 돌을 나무위에 얻으세요
그리고 잔가지 밑에 불울 붙히고
그 나무가 탈때까지 기다리세요
20분정도ㅡ시간은 구애받지 않아도 되요 돌을 달구는 방법이니ㅡ 지나면 나무는
거의 타서 돌의무게로 인해 주저앉게 되지요
그 때쯤이면 돌이 완전히 달아 있을겁니다
그 때 불집개로 타다 남은 나무를 가려 내고는 달궈진 돌을 그자리에 깔고
그 달궈진 돌 위에 베어둔 풀을 그 위에 까세요
그 위에 감자를 얻고 다시 풀울 충분히 덮으세요
그리고는 다시 남은 달궈진 돌을 풀위에 얻으세요
마지막으로 모레를 그위를 완전히 덮으면 끝이납니다
모레가 없을 시엔 깨끗한 흙을 덮으셔도 됩니다
1시간정도 뒀다 장갑낀 손으로 모레와 돌을 걷어내고 덮은 풀을 헤집어 감자를 꺼내면
되지요
그때까지도 돌과 익은 풀에 델 수있으니 가급적이면 장갑을 끼시길...
달궈진 돌에 삶아진 풀내음과 그 속에서 잘 익은 감자 맛은 그 어떤 감자 맛과
비교가 안되며 자연에서 맛보는 또 다른 놀이가 아닐까 싶어 올려봅니다.
이것은 배를 채우는것과 놀이와 합쳐진 유희이지요
호모루덴스가 되어 보시는 즐거움.....
호일에 감아 구워 먹는 감자랑은 차원이 다르며
가장 자연에 가까운 방법이지요
하룻밤 - 한대수
1.
하룻밤 지나서 저 초가집 안에 구수한 나뭇내 맡으며
오르는 새 하늘 날으는 흰구름 긴 숨을 한번 또 쉬자
비치는 새 태양 참새의 첫울음 이 모든 것은 나의 새 세상
뛰어라 염소야 새 날을 맞으러 첫 발자국 듣기 전에
2.
새벽에 빛나는 펴진 바다 보면서 모래 차며 바닷가로 거닐 때
두 손이 두 마음을 잡고 연결해 말도 없이 웃는 얼굴들
하얀 갈매기는 옆을 지나가면서 기쁜 맘의 노래소리 들리네
그대여 가볼까 저 수평선 아래 파도 아래 슬픔 던지세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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