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6시 반경 대프리카 (대구) 하늘이랍니다
호박 숫꽃이지요 열매를 달고 있지 않은...
최근에 알았다니까요 그러니까 베짱이도 도시농부라기에는 좀...
전에 완전이 "도시화전민"이었다는게 맞을 것 같군요
쓰임을 다했거나 불필요하면 가차 없이 버려지는 숫꽃....
암꽃은 열매랑 같이 달려 꽃을 피워 벌을 유인해 수정을 하지요
벌을 숫꽃에 들러와야겠지요 붉은 별표가 2개 있는 게 꽃이 되어 피어요
오이 뒷편에 달린 호박은 수정이 된듯한데....
모처럼 얻은 호박이랍니다
맺혔다가도 너무 뜨거워 말라 떨지고 마는 것이 수두룩했는데...
완전히 활착 생육하는 인동초에 빗물이 맺혔는데
생존의 자존 같은 당당함 ...
의외로 사진을 찍어보면 잘 맺힌 물방울 찾기가 힘들지요
큰 카메라로 찍을까하다 말았어요 아침 햇살이 없었어요
스마트폰 촬영으로 마무리...
이른 아침 햇살은 사진에 마법 같은 존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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