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자주 오셔 이것저것 농사를 가르쳐 주셔 좋았는데
이제는 무릎이 아파 벼르고벼르고해서
오셔 고구마순을 따서는 일부는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살짝 데쳐
여러봉지에 나눠담아 저장했답니다
잎을 살짝 데쳐 냉동고에 저장하는 것도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몇 해 전에 고구마잎이 아까워 데쳐서 말려 보관해 봤는데
맛이 별로여서....
도시 옥상 텃밭은 이미 가울 중턱에 다달았어요
가을 채소를 심지 않아서인지 좀 황량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풍성한 호박 하나를 가지므로 도시화전민은
넉넉한 마음으로 가을을 보내는 중이랍니다
아직 고구마 캐는 날이 남아 있군요
여름 내내 얻은 수확만 해도 넘쳤으니 아! 그래서 화전민들도 살아 남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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