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쉬자마자 삽시도로 섬여행을 떠나야해서
너무 바쁘군요 벌써 기대가 되는...
떠나기 전에 판매할 제품 중 여캠용 보일러 제품을 만들어 둬야하고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pt 준비 등등....
아침에 어머니 전화에 깼는데 오후에 경산 넘어 올때 옥상
무우 배추를 솎아서 가져 오라는겁니다
아뿔싸!! 가을 채소를 빨리 솎아야하는 것을
일하느라 등한시해 버렸는데...
옥상에 올라가 우선 밭 고랑 붉게 떨어져 물들고 있는
고추부터 땄어요
이미 어떤 것은 가지에 달린채 말라가고 있는놈들도 있는...
너무 더워 무신경했는데 다 익어 떨어지는 것은
그냥 방치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도시 화전민인데 말입니다
이것도 일이라고 힘이 듭니다
이제 곧 추석 쉬러 가야지요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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