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경산 세명병원에 어머니
약처방전을 받으러
갔어요.
나갈 때 카메라를 챙겨
출사겸 나간 것이
요긴한 결과를 얻었지요.
오는 길에 굳이 동촌유원지를 들렀는데
이미 벚꽃이 만개하여
봄바람에 꽃비가 나리는...
좋은 봄날 하마터면 지나칠번 했어요.
절정의 화경(花境)은
기쁜 듯도하고 슬픈 듯도 하지요.
평일이라 상춘객은 많지 않았는데
춘사월은 어정대는
시절은 아니지요
내일이라도 가시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기온으로 전국적으로
동시다발로 벚꽃이
피었다는군요.
4~5일에는 비도 온다는 데 ...
주말엔 경주에서 가족모임을 하는데
벚꽃을 볼 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이젠 애써 시간을 내서
꽃구경을 하지 않으면 힘든 세상이
되어 버렸어요.
캘리그라피 수업 마치고 귀가해서
곧바로 편집했어요.
대구 분들은 빨리 가보세용~~~
이 꽃이 지고 나면 열지옥의 대프리카가
우리를 기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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