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서 담는 포대 만들기....

 

 

금요일 최종적으로

개발 출시 시제품을 만드려고

서문시장으로 가서

원단을 선정하고

다른 가게로 가서

메쉬 원단을 4마를 떠 왔는...

뽕 포대를 만들기 위해서지요.

 

그 뽕이 아닙니다.

 

지금 쯤에  멍캠 낚캠가서

뽕을 따서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너무 더워

뽕잎이 떠버리는 경우가 발생해요.

 

 

그래서 그물망 원단을 사서

제단해서 지퍼를 달고

 많이 양을 꼭꼭 눌러  

채웠을 때

위해 띠를 달아

 손에 쉽게 잡을 수 있게끔 만든....

.

뽕잎은 잎에 단백질이 많아

다른 식물의 잎보다

빨리 뜨는 현상이 벌어져요.

오랜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별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누가 언제나 뽕을 따다 주니

덕어 쓰면 되었는데

이제는 그럴 사람이 없어서

애써 딴 뽕을 떠서 버리게 하지는 말자 싶어

공기가 잘 통하는 그물망 원단으로

포대를 만든....

 

 

여태는 쌀포대를 썼는데

제대로 된 뽕포대를

두개 만들게 되었네요..

 

 

남는 천으로 뽕포대 파우치 완성...

 

 

뽕 좀 딴다는  

사람들은 탐을 낼 것 같은 ....

다른 용도로도 쓰이는

 일이 종종 있을 것 같아

생각 나는 김에 했는데

아주 잘 했는...

차에 실어 놓으면 여러 용도로

쓰일 것 같은...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