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캠 갔다. 따온 뽕잎을 덕느라 무리했던지
허리가 아파 병원 다니고 있는데
조금 나은 듯해서
옥상텃밭에 올라가 밭일을 했어요.
야채도 다시 가려따야 하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돈나물이지요.
이번에 4차 수확을 해야하는 데
제때 베어 내지 않으면
거세져 못먹는 일이 벌어져요.
오늘의 옥상텃밭의 포토제닉입니다.
미스 포토제닉 ㅋㅋ...
상추도 추려 내야해서
내일 지인들을 오라고 했는...
케일도 추려내야하는...
혼자서는 정말 감당이 안되지요.
주위에 늘 나눠주고 해도
이러니...
늘 공부하고 때론
어머니께 농사를 자문 받아
이 정도 도시 화전민이 되었어요.
엄마도 농사를 인정하시는...
이곳은 대구 중심지 중구랍니다.
채근담을 보면
책 제목 그대로 채근 즉 뿌리나 채소를
스스로 키워 먹는다면 이미 백개를
이루어 놓았다는 말을 해요.
베짱이는 여하튼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너무 우거져 기어들어가야
찾을 수가 있는...
왕토마토가 복숭아 열리 듯하는...
대풍이지요
호박도 이미 두개를 땄어요
달개비 꽃은 듬으로 즐길 수가 있어요.
봄에 일부러 다 뽑아내지 않고
일부를 남겨 두면
매일 아침 공짜로 꽃을 볼 수가 있어요.
지천에 깔린게 이 꽃이지지만
옥상에서 보면 새롭답니다.
1년에 9차례나 수확이 가능한 돈나물인데
지속적으로 수확하려면
기술이 좀 필요해요.
돈나물 물김치를 담구려고
베어낸...
텃밭 일이 많아 늦었어요.
이것으로 아침을 준비...
물김치 담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던데
가장 쉬운것 아닌가요?
밀가루 풀죽이 식으면 부으면 되는...
밭에서 난 것으로 아침을 준비
돈나물 오이무침
돈나물 오이냉채 가볍게 준비해서
아침을 먹은 ....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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