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로 이곳을 떠납니다. 베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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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로 이곳을 떠납니다. 베짱이 ....

힐빙푸드 앤 더 시티

by 포스트 베짱이 2019. 4. 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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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로 5월 말경까지 이주를 해야해요.

봄이 왔는데 도시농부는

옥상텃밭을 방치하고 있는...



이 모양새는 삶의 의지를 상실한 농부겠지요.

이 동네 지인들도 모두 뿔뿔이 훝어지는

슬픔이 있는....

집을 구하느라 좀 바빴어요. 다음주는

베짱이도 이 동네를 떠납니다.

18년을 산 동네인데 ....



아침 옥상텃밭을 처음 올라가 보았어요.

주인의 관심과 관계없이

봄은 자연의 이치를 따를뿐이더군요.



작년 가을에 파종했던 홍상추

그리고 유채/달래/파/달개비 새싹을

따서는 소박한 아침을 준비 했어요.



팀 하나 봄에 달개비 새싹은 나물로 먹어요.

살짝 데쳐 무쳐 먹어보면

그것도 별미지요.



팁 둘 구운 생선을 먹을 땐 파와 함께 드시면

입안에 생선 비린내를 싹 없애준답니다.

인생 회자정리라 했지요

만남은 이별을 동반하게 되지요.

동네와 환경의 이별은 맞지만

우리의 만남은 이별이 아니니

이사 후에 다시 만나요.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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