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지천에 깔린게 쇠비름인데 이제는 너무들 채취해서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밭에 골치거리 쇠비름 이제는 거의 쇠고기 정도의 반열로 신분상승했다. 농사꾼에게 박대받던 쇠비름 효능이 거의 만병을 고치고도 남을 정도다.하지만 푸드패디즘에 곧 잘 빠지니 그것을 경계해야 한다. 덜 먹어서 병이 나는 시대는 지났다 다들 지나치게 많이 먹어 문제다.
오행초·돼지풀·도둑풀·말비름·마치채(馬齒菜)·산산채(酸酸菜)·장명채(長命菜)·마치현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흰색, 줄기는 붉은색, 잎은 푸른색, 꽃은 노란색, 씨앗은 검은색으로 5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오행초라 부른다. 또한 오래 먹으면 장수하고 늙어도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장명채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육질이고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이 매끈하다. 줄기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땅 위를 기어 비스듬히 옆으로 퍼지면서 자란다. 뿌리는 희지만 손으로 훑거나 돌에 짓이기면 붉게 변한다. 일명 육자엽채(肉子葉菜)라고 한다. 사료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쓴다. 옛날에는 채소로 밭에 가꾸기도 하였다. 약으로 쓸 때는 증기에 약간 쪄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탕 또는 환제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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