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마스크를 쓴다는 것은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지요. 그래도 어쩔 도리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어요.
특히 고온다습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대구라면 마스크 속 지옥이 아닐지요. 화로 동선(火爐冬扇)이라 표하면 구라가 좀 심할까요.
베짱이가 천에 대해서 조금 알지요.
때마침 우한 코로나가 터졌는데 개발제품이 완성이 되어 제품 생산시설과 마케팅을 준비해서 시장으로 나가려는데 정부에 창업 자금이 고갈되어 스타트를 유보시켰는...
무슨 얘기냐고요 마스크 팔다가.... 저의 개발 제품에도 부직포가 들어가서 다소 연관성도 있고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마스크 대란이 가져다주는 범세계적 위기가 오히려 나에겐 기회가 될까 싶어서 중언부언해봅니다.
"게으른 나무꾼 명정날 나무 하러 간다"는 우리 속담이 있어요. 허구한날 놨두고 왜 하필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난리통에 창업을 하냐는 것이지요.운명인가요. 아니 할 수 없는 일은 운명이지요.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일상이고 죽음의 계곡을 건너야하는 창업 ... 그러이까 한 기업이 탄생하는 전조 같은 뭐 그런 얘기...
각설하고 부직포는 직포 직물이 아니라 뜻이지요. 씨실과 날실을 직기에 걸어 교차해서 짜는 총칭이 직물 혹은 섬유라고 하는 데 부직포는 아닐 부(不)의 직포(織布) 즉 직포가 아니다는 말이지요.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직물이나 섬유가 아니라는 말이 되지요.
영어로는 논 워번 펙브릭 (nonwoven fabric) 영어도 우리말의 뜻과 대동소이해요. non은 아니다 woven 짜다 엮다 의 뜻으로 weave의 과거분사형이니까요. 화학제를 넣어 섬유를 엉키게하거나 서로 압직하거나하는 방법인데 과거의 조금 비슷하게하는 방법중 짓누루거나 짓찧어서 만든다는 것에서 착안 된것 같기도 해요. 이건 섬유의 혁신입니다. 인류가 자동화 직조기를 개발하기 전에도 베틀 같은 직조기가 존재했는 데 원리는 같아요 다만 그것을 자동화했을 뿐이지요 하지만 섬유를 짓짛는 것은 또 다른 기술의 혁신이 필요하지요.
부직포가 개발된지도 꽤나 되는군요. 생각보다 쓰인 데가 많고요 농업용 의료용 공업용 등에 쓰이는 데 제품 포장용으로도 많이 쓰이지요. 마스크의 양날의 검이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거의 차단되는 기능은 숨쉬기가 어렵고 특히 여름엔 오히려 세균이 더 많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최근 테스트에서 KF94가 여름에 가장 세균이 많은 것으로 나온 걸 보면 알 수 있지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름용 겨울용 마스크 필요하시면 상기 번호로 연락 주시면 득달 같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본 페이지의 제품은 여름용입니다. 겨울용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요.겨울용도 곧 블로그에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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