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 이건 또 뭔가?!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몸캠피싱 ... 이건 또 뭔가?!

오늘의 팩트 뉴스

by 포스트 베짱이 2020. 8. 3. 12:48

본문

여학생에게서 페이스북 메세지가 왔다. 여학생은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하자며 커톡 ID를 알려달라기에 알려 줬다. 다시 카톡이 와서 우리 서로 자위하는 영상을 공유하자고 했다.

좀 불안했지만 자위하는 영상을 공유했다.상대는 흐릿해서 잘보이지 않았다.몇 분 후 어떤 남성이 전화가  왔다.이 영상을 분할해서 하나씩 유포하겠다. 이 영상을 삭제하고 싶으면 170만원을 입금해라

 

협박법이 여학생 페이스북 계정을 해캥해서 속인 것이다.최근 코로나 사태 후 아동 청소년을 상대로 한 이런 몸캠피싱 사기가 극성이다고 한다.2019년 아동 청소년 대상 몸캠피싱 피해자가 월 평균 50건이던게 올해 들어 월 평균100건이 넘었다고한다.

베짱이의 페이스북 해킹 사건이 떠오른다. 여행간 사이 페이이스북 해킹 당해  결국엔 복구 포기했었다. 거기에  동남아시아 젊은 여성만 2000명이 넘었는데 아무래도 이런식으로 악용해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른 계정으로 다시 만들면서 혹시 피해가 갈까해서 공지에 올렸던 일이 생각 난다.

 

그리고 이미 블로그에 로맨스스캠. 또는 비지니스스캠 ,나이지리아스캠 같은 사건에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다.어떤 한국인 중에는 7억을 사기 당했다는 말도 있었다. 미군복을 이쁘게 차려 입은 아립따운 여성이 페이스북에 접근해서는 단 며칠만에 당신하고 결혼하고 싶다. 카볼에 근무한다. 곧 군복무를 마친다. 떠나기 전에 전쟁 통에 숨겨둔 금궈가 있다. 그것을 한국으로 가져가서 당신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싶다 . 금궈를 옮겨가기 위해서 자금이 필요하다.

 

베짱이에게도 이렇게 접근했다.대꾸하기도 싫었는 데 자꾸 그래서 나 너 로맨스스캠 사기꾼인 줄 다안다고 하니 다시는 연락오지 않았다.

뭐 이런 식이다.

이런 사건이 한국만의 사건은 아니다. 홍콩에서는 700억 사건도 있었다는 기사도 있었다.이제 이런 사기는 안먹히니 아동 청소년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다.

본 사건은 국내 사건이다. 하지만  영어를 좀 알고 배우려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영어를 쓰는 사기꾼이 더 무섭운 법이다.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