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에 예수상 같은 포즈 혹시 거기도 갔다온 것은 아닌짘ㅋㅋㅋㅋ
가짜 계란은 들었도 가짜회는 못 들어 보았는데 회랑 멍게가 3 만원이라니
수산시장에서 회를 떠서 준비 한 것이랍니다.
회를 두껍게 떠야한다나 얼마나 두꺼운 지 천황께서 나무 젓가락으로
재보는 중이랍니다.
집나오면 다 이렇게 유치게 논답니다.
뭐 그것을 사진에 담아라나요.
전 너무 두꺼워 별로여서 이것이 무슨 육소간 육고기도 아니고 하는 짓도 글쎄 사대천황
이라니까요
세 점을 먹으니 배가 불러 물이는 데 말입니다.
여하튼 송호님은 그 시간에 탕까지 끓이느라 수고가
많았지요 .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는군요.
ㅎ.ㅎ.ㅎ.ㅎ.ㅎ.ㅎ
각자무치(角者無齒) 했던가요 . 두개 외국어를 하고 말은 바다도 잠재울 정도로 달변이고
열정으로 말하면 세상을 가슴을 담을 만한 그가 글쎄 mq(메이팅 지수)가
약하다는 겁니다 .
일명 "새마을 금고 이사장 아들"라는 송호님에게
연애학 강의를 듣는 것을 볼때
신의 공평함을 새삼 느꼈답니다.
그러니 좀 부족 사람도 살 맛이 나겠지요.
성산포 부근에서 사대천황을 태우러 갔다 천지연 폭포를 돌아보고 회를 떠서 성산포로 되돌아
오니 날은 저물고 지친몸은 물먹은 솜모양 축축 늘어지는데 비까지 내리니 악재도 이런 악재가
없었지요 . 급히 사이트를 잡고 장비를 설치하고 펴는데는 대략 10여분만 끝냈지요.
섬여행에 이젠 반전문가 들이고 중요한 것은 누구하나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즐겁게 한다는 것이죠.
회맛은 기가 찼지요 .
그리고 얼마 후에 모두는 주검이 되고 말았지요.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야 추억이 만들지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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