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싱싱하고 좋은 것만 올린 듯해서 오늘은 사소한 애로점도 올립니다
불필요하다 싶으면 이렇게 멀쩡한 것도 버린다니까요
충분히 수확이 되리라 믿고 있었는데.....
매일 물을 주고 관리해도 잎이 이렇게 말라요
아마 고온다습한 대구 날씨에 옥상 복사열이
보통 아닌것이지요 식물은 조건이 너무 좋아도 열매를 맺지 않는
경우도 있어 반대편 호박보다는 수확이
많아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수확물
오늘 아침은 호박잎 찜을 올렸어요
호박잎을 찔 때 고추도 그냥 넣어쪄요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묻혀 찌면 좋은 데 번거롭고 해서요
저만에 방법인데 그냥 쪄 양념장에 찍어 먹어요 맛이 좋아요
미국과 캐나다 국경지역에 사시는 미국 미로님께서 호박잎을 무척 좋아하신기에
손부끄럽게 올려봅니다
요리는 글루미족들은 기본인데 그냥 먹을 만하게 하고 살아요
디자인 후배는 맛있다고 해요ㅋㅋㅋ
서바이벌 요리라 해야지요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가급적이면
외식하지 않게 살려면 남자로서 갖춰야 할 것이 많더군요
외로움에 빠지지않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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