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계시는" 미로님"의 얘기를 듣고 전위적인 일을 해보았어요
고구마순으로 김치를 다궈 보았어요
아침에 올라가 고구마순을 따서 깨끗이 씻어 물을 빼고 순이 긴것은 두번을 잘라서
소금을 뿌려 4시간을 두었다 씻어 내고 얼갈이 배추 무우 김치 담구는 방법 그대로
해보았어요
까나리 액젓 조금 설탕 한 스푼 마눌 10개 고추가루 2스푼
예상외의 맛을 느낄수 있었어요 오히려 고구마줄기 껍질을 벗기고
그것을 볶고하는 번거로움보다는 김치가 훨 낫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얼갈이 무우 배추도 좋으나 힐빙의 정신이라면 고구마에 농약친다는
얘기는 못 들어 보았고 이곳이 열매 채소다보니 순은 그 동안 관심 밖이었지요
아직 이것이 오래 두어보지 않아 신맛은 모르겠으나 김치로써 새롭고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그해 배추 무우 등의 작황 흉작일 때는 고구마 순김치로 그것을 대신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1만평 대단지 고구마 재배를 모르겠으나
고구마는 전혀 농약을 치지 않는다는데...
안전 식품은 물론 채소 자체가 안전하다는 것은 땅도 인간도 안전하니 "자연과 인간의 건강성 함께 회복하자"는
뜻과도 상통하여 고구마순 김치가 "힐빙식품"이다고 감히 피력해봅니다
도시화전민(都市火田民) 베짱이가 오늘 만들어 본 "고구마순김치"랍니다
한번 담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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