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대프리카에 비가 내렸어요
8시 반에 아이디어 경진대회 서류를 우체국에가서 등기로 부치고
곧바로 돌아와서
옥상에 올라가 일을 했어요
옥상 텃밭 농사는 빠른 봄 농사를 시작으로
가을 농사도 올해 더욱 일찍 시작되는군요
혹독한 무더위로 아직 더 시간을 지속되어도 되는
작물도 마르거나 강한 햇빛에 견디지를 못하는...
오랜 만에 그나마 아침 날씨가 선선한 듯해서
낫으로 마른 옥수수대를 베었어요
대궁이를 마르면 불을 태우고
가을 배추 무우 농사를 준비해야하는....
그러던 중 사마귀를 발견 ....
전에는 더덕이 잘라는 곳에 여치(베짱이)를 발견 했는데....
자연은 놀라워요
이곳이 도심속 그것도 대구 중심가인 말입니다
사마귀는 짝짓기를 할 때 암컷이 숫컷을 잡아 먹는 ...
곤충계 무서운 천적이지요
당랑거철(蟷蜋拒轍)이라는 사자성어도 있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암컷이 짝짓기 때 숫컷을 잡아 먹은 후세가
더 건강하며 자연에서 생존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2세 대한 숫컷의 희생이 큰 생물이
2세가 더 잘 된다는 것인데
어찌보면 인간도 그럴 것 같은 ....
아빠의 희생이 큰 자식이 더 잘 되는 희생만으로
는 부족한 사회지요 능력이 우선시 되어하는...
그냥 그렇게 생각 해 본 것이지 연구된 내용은 아닙니다
안그래도 요즘 남자들의 고난이 이만 저만 아닌데
더 희생을 요구하게 되는 이유가 될까 해서 각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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