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약속이 있어
우아한 스피치 수업 불참하고
동인동 찜갈비로 맛있는
저녁을 한 후
생맥 한 잔...
신문에서 출입문 디자인이 톡특한
맥주집으로 본적 있었으나
가볼 생각은 하지 않은...
저번 달에 맥주와 인문학 수업 중에
이 가게를 선생님을 통해
제차 알게 되어 가게 되었어요
정말 베짱의 생활 영역에
있더군요
자판기 모양의 디자인 문이
열리는데 육중한 무게감과는
달리 스무스하게 열리는...
피자 안주에 20여 개 생맥주가 설비 되어
있어 다양한 맥주를 맛 볼수가 있어
아주 좋았지요
맥주 공부를 최근 한터라
알고 마시면 그 맛은
물론 스토리까지도 알게 되는..
피자를 즐겨먹지를 않는 베짱이도
맥주와 곁뜨려 먹는 페어링이었는데
아주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후 마시는 가격대도 좋은 ...
마크트웨인은 신은 물만 만들었는데
인간은 술을 만들었다고 했지요
술은 외로움을 달랠 수 있지만
사랑은 외로움을 감당 할수 없다
등등...
수많은 금언 수식이 붙는 술!!
이 좋은 음식을 다스리지 못하면
술에 지배 당하고 말지요
언제나 경계를 해야하는
음식임에는 부인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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