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메기 이야기 ㅡ 서울 당일치기 출장 갔다오자 예고 없이 들어 닥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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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메기 이야기 ㅡ 서울 당일치기 출장 갔다오자 예고 없이 들어 닥친 친구....

힐빙푸드 앤 더 시티

by 포스트 베짱이 2017. 12.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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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서울 명동에 두 번째 출장인...

저 한 몸은  예약 않고

역에서 바로 티케팅하는...

혼자는 주말이라도 표를 구해

탈 수가 있어요

 

 

 

문제는 ktx의 일반실인데

전에 서을에서 내려 올 때 특실 표가 없어

일반실을 탔는데

정말 곽에 넣은 짐짝이나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에겐 왜 그리도 불편한지

조금 늦더라도

이제는 일반실은 표를 사지 않는...

이번에도 서울역에서

표가 없어 2시간을  늦은 시간대

표를 끊었는...

편한 특실을 타기위해서요

애초 ktx 일반실을 닭장 같이 만들어

질 때 건의를 하지 않았는지 ...

 

나라 수준이 얼마데 말입니다

 

 

8시 경 홈오피스 도착했는... 들어 올때

마트에서 봐온 식재료로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저넉을 먹고 쉬려는데

글쎄 친구 찜소가 부근 동인막창에

왔다는...

이 사람이 원체 구라가 있어

처음엔 거짓말 인줄 안....

친구는 아들까지 대동해서

왔지멉니까

 동인막창에서

꽈메기까지 사 들고 와서

베짱이의 홈오피스에

꽈메기 홈파티가 벌어진...

 

꽈메기 안주로 시작된 파티

있는 악기로 노래까지 ...

 

예기치 않는 것을 기대한 것도 아닌데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기쁠 수 밖에 없지요

친구랑 친구 아들은 근처 방을

잡아두었는데 내일 아들 생일이라기에

저는 아침에 제사 지내려 가야하니

생일 미역국을 좀 끓려 주라는...

 

 

세상에 친구 아들 생일 미역국을 끓이기는

난생 처음...

나쁘지 않았어요

밤에 불려둔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여서는  소박하게 생일 아침을

해먹인 것이지요

이번 해의  크리마스는 생일 미역국을 끓이며

시작 되는 것이 웬지 훈훈하며

미소가 지어지는 듯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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