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주에서 가족 모임 있어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진량에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 친구가 운영하는 미장원을 들렀다.
신문을 보며 내 차례를 기다리다.
보게 된 기사 중에서 켑쳐 했다.
머리를 하고 귀가해서는
문득
8년 전에 보았던
돈을 다시 생각한다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책을 다시 훑어 보았다.
저자는
돈은
사랑 보더 더 뜨거운 쟁점이며
빚과 죄는 동의어다고 했다.
있어도 문제 없으면 더 큰 문제인 돈 ...
베짱이는 언감 묻고 싶어진다.
도대체 대한민국에 빚이 없는 사람들은
그들은 누군가 ?!
자본주의 이탈자 문명의 이탈자
아님 자본주의 승리한 자본가
나머지는 무엇인가
하잖은 신용 등급의 연연하며 매달 돌아오는
카드대금 은행이자를 막으며
근근이 살아가는
신용노예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어느 날 파산한 후배를 보니 얼굴이 좋아보여
내 참
나는 신용 노예고 넌 해방 노예구나 라고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 하찮은 신용을 손에 쥐고
돌아가는 세상이라는 틈바구니에서
튕겨나가지 않으려고
발부둥치는 슬픈 모양새들...
빚 없는 삶이 그것이 천국이요
진정한 성공은 빚이 없는 자 일것이다.
소확행 즉 소소한 확실한 행복 또한
빚이 없어야 가능하지 않겠는가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게 없다고 안빈으로 자위하는
허세는 이 시대에서 위대하다
굳이 하나 더 보텐다면
가진게 없으며 빚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빚과 죄는 동의어라는 말
다시 한번 깊이 새겨야 할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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