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9.06.19 by 포스트 베짱이
주방 창문 밖으로 보여지는 눈쌓인 빈집을 매년 한 번씩 보게 된다. 그럴 때면 옛날 서울에서 병원 생활했던 것들이 기억 저편에서 아스라히 살아나곤 한다. 어느 겨울날 병상에서 깨어보니 병원정원이 온통 설국이었는데 들뜬 마음으로 아침을 급히 먹고는 굳이 나가서는 눈을 함북 맞..
뉴트로(향수.그리움) 2019. 6. 1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