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속담에 호박이 덩쿨째 굴러왔다"는 말은 곰곰히생각해보면
아마도 하나를 기대했는데
통째로 얻어지는 데서 빗대어 쓴 말인 듯 싶군요
근데 호박은 실제가 그렇더군요 이젠 덩쿨이 감당이 안돼서
고구마밭을 잠식하는 수준이랍니다
궁여지책으로 줄기를 가쪽으로 보내긴해도 이젠 덩쿨이 번저 갈 자리가 없네요
밭 끝부분에서 ㄷ귿자로 돌아 부추가 있는 곳까지 왔으니 말입니다
이젠 천상 옥상 시멘 바닥으로 뻗을 수밖에요
도시농업에 상당한 수준까지 간 나라는보니 덩쿨이 이웃 건물로 건너가
그 쪽은 그 쪽대로 따먹는데 그렇게 인심쓰는 ....
14층 옥상에서 농사를 짓는 뭐 "하늘에서 내려온 먹거리"라나요
우리도 도시농업이 일반화 되어 그랬음 좋겠군요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시는 분들은 도시농업부터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군요
외국엔 귀농 귀촌 하지 않고 도시농업으로 사는 사람도 많더군요
머잖아 한 트렌드로 확산되지 않겠나 싶어요
인류는 80% 이상이 도시에 사니까요
다음에는 도시농업에 대해 서평을 써 볼까합니다
윗 이미지는 대추방울토마토지요
이것이 햇빛과열에 갈라지지 않는다는 품종인데 1묘목에 3,000원씩했어요
맛은 일반 방울토마토가 낫는데 다른 사람들은 대추방울토마토가 껍질이 두터워 그런지
그것이 낫다고 하더군요
일반방울토마토는 씹으면 과일처럼 달지요 단지 껍질이 얉아 과열에 터지는 것과
식감에서 껍질이 입안서 완전히 씹히지 않고 도는 느낌 어떨땐 뱉기도하니까요
반면 대추방울토마토는 껍질이 두터워 터지거나 씹을때 입안에 껍질만 도는 현상능 없지요
맛은 일반 방울토마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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