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하는데
베짱이는 부정합니다
독서가 무슨 계절이 있어요
굳이 계절이 있다면
봄과 가을은 아니라 봅니다
그때는 좋은 절기라 놀러 다녀야하지 않던가요
베짱이는 여름에
책을 보는 (당연 평소에도 독서는 기본이지만도)
무더위를 이기며 하는 독서가 제격이지요
나가면 죽을 맛인데 시원한 에어컨 밑에
보는 책은 정신과 몸까지 천국에 두고 있는...
귓가에 미세하게 선들바람이 부는
가을은 세상 독서를 할 시절이지요
"세상은 책과 같다
여행하지 않은 사람은
오로지 책을 한 페이지만 읽는 셈이다"
베짱이는 한여름은 특히 휴가철은 꼼짝 않고
들어앉아 책을 봅니다
각설할게요ㅋㅋㅋ
이미 호모 사피엔스로 세계를 주목시킨 바 있는
저자이지요
인류는 자연선택에서 지적 설계로 대체하고
생명을 유기적인 영역에서
비유기적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운 통찰이 아닌가 싶네요
(유전공학 /나노기술/인공지능)
예단이 아니라
이미 미래는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라 ....
숨가쁘게 책장이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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