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도 아니고 배도 아닌 위그선 ....

 

울릉도 포항 부산간 바닷길 위그선 도입 된다고 한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가

울릉도 운영업체인 위그코리아

31일 오후 울릉도에서

포항 부산간 운항하는 위그선 공급 체결을 했다

위그선은 수면효과 해면효과를 이용해

수면 위 3~5m를 비행하는 선박으로

시속 150km~200km 고속으로 나는데 바다의

KTX라 불리운다는...

 

울릉도를 운항하는 위그선은 8인승이며

편도 운임비는 15만원이다

 

비행기도 아니고 배도 아니다

 

그럼 오리너구리인가?

 

1976미국의 첩보위성이 카스피해에서

괴물체를 발견하고는

그 정체를 놓고 논란에 빠졌다

당시 괴물체는 물 위에

낮게 떠서 시속 500km 속도로 이동

배로 보기는 너무 빨랐고

비행기로 보기에는

너무 낮게 떠서 날고 있었다

 

훗날 밝혀진 이 괴물체의 이름이

위그선(wing -in-ground effect ship) 이었다

구 소련이 군사목적으로 1960년도 개발하기 시작

러시아 독일 중국 등 해상구조용 레저용

개발 진행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부분적으로만 상용화 되고 있는...

아직 남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대형 위그선을 만든다면

수송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존 선박으로는 불가능한

시속200~500km 이상 운항이 가능한 데다

연료비는  기존 항공기 절반 수준이  밖에 되지 않는고 한다

비행기처럼 공항 같은 거대시설이 필요없기때문에

동북아 물류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