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종영된 미스터 션샤인의
일본 유학을 갔다온
문약하고 유약해보이는 - 사실은 그렇지 않는 -
지식인 김희성의 말이
생각 나는 아침입니다.
나는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 별 / 꽃 / 웃음 / 농담 같은 ....
그 드라마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열흘 붉을 꽃이 없으며
권불 십년 (權不十年)십년 가는 권세도 없으며
부불 백년 (富不百年)백년 가는 부자도 없는 것이
인간이 사는 이치지요.
내 머리 위의 두고서 사랑하는 여인 같이 가꾸고 보살피며
애지중지했던
텃밭도 10월이니 퇴색의 빛이 영역한데
꺾어지는 시절 앞에서는
어쩌면 아니 차라리
미스터 션샤인의 김희성의
무연하게 내뱉는
나는 아름다은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웃음 농담 같은 말이요.
.......
세상은 온통 어두운 밀운 뿐인듯한 것이
오늘아침 재빛 하늘 같은 ....
기어코 태풍 콩레이가 상륙하는
바람에 평일도는 가지 못했어요.
그 곳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 오려 했는데 날씨가 돕지를 않아
천상 평일도는 내년으로 미뤄야겠는...
오늘은 겨우 몸에 붙어 간당이는
생기마저 빼버릴 것 같은 음습한
아침입니다 .
이럴 땐 생체리듬을 유지를
잘 하셔야할 것 같아요.
봄비와 달리
가을비를 쓸쓸함이
곱이 되지요.
과거든 미래든 좋은 상상을 떠올리기 바래요.
그럼 뇌는 착각을 해서 행복한 화학물을
만들어 주지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
게으름과 잡념을 마냥 부정적으로만 볼 것인가? (0) | 2018.10.25 |
---|---|
임자도라는 섬으로 떠나는 아침 .... (0) | 2018.10.19 |
태풍 콩레이 곱게 물러 갔어요~~ (0) | 2018.10.06 |
무으익어가는 가을 아침... (0) | 2018.10.01 |
엄마와 가을 소풍 .... (0) | 2018.09.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