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뺀 은행 빚이 1조원이 넘는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가 있었다 .

정말 내수 경기를 위해서도

소비는 꼭 필요하다 .

하지만 이제는 다들 쓸 돈이 없다.

어른들은 빚 없으면 어째든 산다고 했다.

이 말은 꼰대의 말로 폄하할 말이 아니다.

이 말은 삶의 경험에서 나온  진리다.

빚져보니 통감한다.

매달 밀려드는 은행 원리금 / 카드대금 ....

15년을 빚 없이 살아본 베짱이로서는...

 

오늘 신문 기사에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빼고

용돈으로 빌린 돈이 1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더불어 민주당 김병욱 의원 제출한

은행권 대학생 대출 현황을

보면 은행에서 빌린 돈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1조19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작금의 대학생들의 어려운 상황을 전 정권부터 안고온 

 문제니 하는 그런

무책임한  회피성 변명을 위한

 자료를 찾아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어렵게 공부해야하는 가를

알리기 위한 진심어린 마음이었리라 믿는다.

 

 

정부는 물론 여야 모두가

진지하게 젊은 친구들의 문제를

깊이 있게 들려다보고 방안을 간구해야 할 것이다.

똑똑하고 가난한 학생들을

방치한다면 그들이 다시 체제를

무너뜨리고 만다는 사실을 위정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