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좌학리 괴물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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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좌학리 괴물 출현...

한주 한책방

by 포스트 베짱이 2018. 12. 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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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뱀이 사이트로 육박...

 

 

 

 

겨울 강도 (江島)...

 

 

영하 10도 임고에서 온캠한 후

이번엔 고령 좌학리에서

영하 8도 온캠(온리 캠핑)을  즐김

다음날 이른 아침 사이트 앞 강물에서

거대한 뱀 출현...

 

 

 

영하 10도나 영하 8도나

밤을 견디고 새벽을 맞는 일은

대동소이하더군요.

 

 

보일러의 불은 여전히 불안전했고

임고 영하10도 때 경험한 것과 비슷...

 

 

이번에 최종적으로 알게된 결과는

보일러의 프로가 아니면

 이른 봄에서 초겨울까지는  2구 아답터 체결을 쓰셔도

좋으나 영하의 한겨울은

2구 아답터를 빼고 쓰시는게 보다 더 안전해요.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보일러의 불 관리가 너무도 어려우니

그냥 버너에 한개 가스를 체결해서

쓰시는게 가장 안전하다는 결론을

얻은 계기가 되었어요.

 

 

 

 

영하의 날씨에 온캠에서

보일러 사용기는

임고 편을 보시고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고령 좌학리를 알게 되어

가서 1박을 했는데

다음날 저녁 연말 모임 때문에

철수....

 

 

 

 

낙목 한천의 은행나무 숲은

엄동을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해거름 겨울 해는

은행나무 숲을 붉게 물드리며 사위지더니

동천엔 성근 별 하나 둘씩 걸리고

강변 새들조차 제 집을 찾고

집 나온 객인만이 잠자리를

찾는다.

 

 

베짱이는 거의 영하의 날씨에는

온캠을 나가지 않는데

최근에 여러번 거쳐 나가다보니

역시 온캠은 겨울이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장비를 완전하게 치고는

보일러를 뜨겁게 돌리고선

시장봐온 소라로 일 잔...

 

 

그리고 소고기로 술잔은 이어지는데...

 

 

간밤의 날씨는 영하8도 였어요.

 

 

아침에 해가 떠서도 영하 5도 였는...

 

 

밤새 언제 들어 왔는지

저기에 알맞게 들어앉은 tp텐트가

작품을 만들어 주는...

 

 

동강에 아침 햇살이 드리워 지는

풍광은 겨울 강변에서 보는 백미 중에 백미지요.

 

 

겨울 캠핑이 아니고선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라는 ...

 

 

그림 같이 앉은 저 tp텐트 누군지는 몰라도

감사합니다

그림이 되어 주셔서요.

 

 

흑백은 기가 찬...

 

 

 

 

인디언 텐트...

 

 

 

 

 

 

 

 

 

 

아침은 동태찌개로  속을 다스리고

우리는 철수 준비했어요.

 

 

예기치 않는 것을 기대하라

아마도 그것은 여행에서

가장 적합한 말인것 같습니다.

 

크리마스 이브 날에는 스노우 온캠을

떠날까합니다.

오래 전에 몽상포에서

스노우 캠핑한 기억이 나는군요.

이번에도 그런 복이 있길 바라며

베짱이 여행기를 이만 마칩니다.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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