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온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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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온캠...

캠핑·낚캠·여행

by 포스트 베짱이 2018. 12. 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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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시는 김의 부활님의

여캠용 온수보일러 풀 셋트 구매와

 캠핑 장비도  풀 셋트 구매

초캠 학습도 하고 보일러도 시운전하는

그런 캠핑이어서

영천 말베님과 크리스마스 이브날 가자고 의기투합...

 

 

장소는 밀양 부근 분포교 수변으로

정했는...

 

 

이곳은 오로지 수변과 들판만이

펼쳐진 곳이더군요.

건너편 산을 빼면

비산비야(非山非野) 같은 평야나 다름 없어요.

이게 무슨 지형의 말씀이냐고요.

 캠핑에서 이런 곳은 사지(死地)에 들어가지요.

 

 

최소한의 언덕도 숲도 없는  그냥 재미 없는

평지는 만약 갑작스런 기후 변화로

눈 비바람이 있는 날에는

정말 개고생을 하는...

 

 

일박도 풍수라는 베짱이의

어룩이 통하지 않는 그런

사이트를 잡았어요.

 

 

임수(臨水)의 푸른 강은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질 뿐...

 

 

부대 시설은 화장실 하나 갖춰진게

전부더군요.

 

 

다행히도 영하의 날씨였어도

바람이 없어 신의 가호가 있었던 것 같은...

 

 

예수 탄생 전날이어서 덕을 본 것인지도 모르지요.

저는 기독교를 믿지 않으나

혹시 이중의 불도가 있어 부처님이 예수님에게

카톡을 했는지도 모를 일이지요.

오늘 그들을 좀 잘 보살펴 달라고 말입니다.

ㅋㅋㅋ

 

 

보일러 셋팅 끝을 내고...

 

 

포항 발감독님 가져갈 보일러 실  테이블

기념 촬영...

그래도 보일러 실 테이블 정도는

갖춰야 안정성과 모양이 나지요.

오늘은 야간 근무라 불참

내년 1월에 비금도를 가신다고

이것저것 준비하시고

장비를 점검하시는 것 같더군요.

 

 

말베님의 선물이랍니다.

 

 

이젠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며

등짝을 지지며 낯선 강변에서의

하루밤를 유숙하는...

 

 

 

 

원체 새벽 기온이 급전직하로

떨어져서  보일러 실의

실내 온도를

유지 시키기 위해서 고안한 동관 스프링입니다.

수통에 뜨거운 물이 동관을 돌고

텐트 실내로 들어가는 원리라

동관에서 나오는 열이 엄청나지요.

초봄 초겨울까지는 수통의 물을 데우고

남는 잔열 복사열만으로 보일러 실내

뜨거운 열이 보존이 되는데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는 조금 불안...

 

 

보일러실의 뜨거운 열이 보존 되어야만이

뜨거운 온수가 텐트 실내로

유입되는 그러니까 보일러 실과

텐트 실내까지 모두를

하나의 유기체로 생각하셔야 하는...

 

그래서 아이디어를 또 하나

얻은 것이지요.

그 속에 계란을 넣고 알미늄 호일을

감으면 다음날 아침이면

맛있는 계란을 먹게 될 것이다 .

ㅋㅋ 적효했어요.

예수 탄생의 계란을 먹어주는...

 

 

 

밀양에서 오신 김의 부활님의

가족들 초캠 첫 장비를 치고 있는...

축하합니다.

늘 언제가는 자신도 베짱이처럼

간소한 장비로 가족들과 여캠을

꿈꿨는 데 15년만의  실현하신...

 

 

소소한 꿈을 실현하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니

하늘의 은총과  땅의 축복을 받게 되었네요.

요즘 말하는 소확행을 몸소 실행하는

행복을 같이해서 베짱이도 정말 행복했어요.

 

 

김의 부활님의 텐트를 치니 꽉찬 느낌이

드는데 베짱의 초창기 모습으로

되돌아 간 듯했어요.

 

 

이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겨야겠어요.

 

 

 

이번엔 연어회로 시작...

 

 

아! 배고파...

그렇게 이브의 밤은 깊어 갔고

여캠용 보일러 첫 시운전한 김의 부활님의

부부도 너무나 뜨겁게 잘 잤다는 데

개발자인 베짱이는 새벽에 글쎄

연결 튜브가 빠져 보일 실에서

텐트 벙커 실내로 들어오는 연결 호수가 얼어 그것을 녹혀서

다시 정상으로 돌리는 데 영하의 날씨에

30분 넘게 개떪....

개발자의 페러독스라고 표현해야겠지요.

ㅋㅋㅋ

아침을 먹고선 다들 다시 들어가

몸을 지지며 한숨을 자고

12시가 넘어서 철수를 했어요.

 

비산비야 그냥 들판에 무심히 흐르는

강을 임수를 두고 친  사이트는 사지(死地)였음에도

신의 아들의 탄생이라서인지

아님 부처님의 간곡한 부탁이었던지

별일 없이 잘 보냈어요.

 

김의 부활님/말베님 크리마스 온캠 즐거웠어요,

연말 온캠을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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