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내일을 예측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언제나 암흘하다가도 곧 좋아지는 관성이 있었다. 그리고 인류는 그런 긍정의 마인드로 전지구를 점령하게 되었고 이제는 지구세에 영향을 기칠 정도다.
근데 곧 출시될 코로나 백신을 온지구는 목메고 있다 하지만 여기는 왠지 모를 불안과 음모가 있을 것 같은 기우를 떨칠 수가 없다. 가장 크게는 미국의 대선과 러시아의 푸틴 종신 집권과 맞물려 있다. 그러니까 그런 정치적 공적과 어우러진다는 것은 백신의 졸속 출시를 우려하는 것이다.
요즘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럴때 집단지성은 다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집단지성은 아무런 쓸모 짝에도 없는 마냥 쏠림이었는지... 하긴 우리는 한 마리 개가 짖으면 그것을 하나둘씩 따라 짓기만 했던 껍데기 지성을 두고 자신만이 똑똑하다고 하는 개가 아니었을까. 한 사람의 말이 세상을 움직였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공부를 해본 적이 있었던가.
그 사람의 말을 따라 옮기기만 했다면 옆동네 개가 짓으니 나도 짓은 것 밖에 더 있는가. 모두가 책을 사서 그것을 읽어가며 나의 생각을 대입시켜 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의심하며 공부해 볼 가치는 있다.
세상에 모두가 자기말은 맞다고 한다. 그것은 지 말이고 민주주의 스킬 중에 하나가 자기 신념을 의심해보는 것이다. 공산주의는 그 반대다. 그들은 의심해서는 안된다.
각설하고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만큼 슬픈 일은 없듯이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지도 모르고 흘러가는 가는 것 같다. 며 그동안 인간들 쌓았던 그 많은 업적들을 다시 재고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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