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해수욕장의 수려함은 대한 민국에서 손꼽을 정도라 얘기하고
싶군요. 비금도에 하트해변의 세배 정도인데 오전에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뭐랄까.
이 섬에 마법사가 있는 듯하다니까요.
이 곳에서 단 하룻밤이라도 야영을 해본 사람은 베짱이의 얘기가
거짓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될것 입니다.
바다 입구가 복주머니 같이 좁고 해변 해안은 복주머니 마냥 넓게 펼쳐지니
물이 다차면 늦은 오후가 되는데 그 땐 팬스에서 수영하고 놀면 되게 되었더군요.
이 아름다운 곳을 서울에서 알고 세가족이 왔는데 철수 하는날
인사를 했고 음료수도 한 잔 얻어먹었어요.
이 곳에 아는 사람이 있어 오게 되었다는군요.
야회 공연장도 크고 수준급이며
화장실 샤워시설도 또 잘 갖춰져 있어
매일 샤워를 하고 지냈어요. 이 시설물을 쓰는데 공짜란 사실....
취사장도 완벽하게 갗춰져있어 여성을
함께가도 씻고 요리하고 하는 문제는 걱정 할게 없지요.
베짱이의 야외 생활... |
지금은 물이 거의 다차들어 온 상태.. |
달개비가 쪽빛보다도 더 푸르게 피어 있어
그것을 뜯어 꽃밥을 지어보려다 그만 두고
그냥 밥위에 뿌려 먹었어요.
물이 빠지면 해변이 새롭게 변신하지요.
이런 해변을 통째로 쓰는 만족감을 철 지난 여행서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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