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싱글족들이 함께 밥을 먹자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고 한다
텃밭 도시농업의 풀을 뜯고 키운 것을 요리를 한다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직접한 요리를 나눠 먹고 차를 함께 마신다
이른바 킨포크족(kinfolk族:가까운 사람들이라는 뜻)라고 한다
킨포크는 2011년 미국 어느도시에서 출발한 작은 모임 농부 작가 화가 사진가 디자이너등이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나누 얘기를 잡지로 엮어 냈고 이것이 전세계에 크게 유행 하기 시작했고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SNS통해 킨포크족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도시에 삶이 무미하고 삭막하니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일상을 나눌 또 다른 도시 부족들의
위안 유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직은 신생 부족이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도시농부 도시농업하는 부족도 생겨나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 여행 음식업계를 움직이는 트렌드가 나홀족이었는데
이젠 그반대로 함께 먹으며 위안을 받는 다소의 개방이 포함된 자기 위안이다
킨포크족이 모든 것을 공유 소통 할수는 없다
도시농업도 일종에 킨포크족이다
직접 농사를 짓고 요리를 하며 공유하고 있다
출발점이 농부 작가 사진가 디자이너 등이 함께 요리하며 얘기를 나눴던것을
시발점이고보면
고작 3년이 되었는데도 우리 사회에 이미 우리껏 같은 자연스러움이 엿보였으니 말이다
단지 이것이 2030문화라고 규정지어서 그렇지
베짱이는 그런 소모임과도 대동소이한 모임을 자연스레 하고 있는듯도 하다
소박함과 허세를 잘 조화가 되는 도시부족의 문화가 되어 가한층 삶의 행복을 가질 수 있다면
더 바랄게없다 그냥 밥만 먹는 그것은 지향 할 문화가 아닐것이고 그렇다면
이미 도태되고 말았을 것이다
거긴 소박하고 부담없는 생활의 스토리가 존재한다
도시부족은 지금 진화되고 있다
또 어떤 부족이 어떻게 출현 할지 궁금해진다
이 모든 형태는 결국 살아남기 위한 과정에서 얻으려는 위안 만족 성취 같은 자기 유희다
오늘도 도시인들은 좀비나 마성에 걸린 정신나간 족속들 같지만
생존하기 위해서 아님 행복하기위해서 끊없이 유희를 만들며 자기들만의
부족을 만든다
저자 하우징아가 명명한 말처럼 인간은 놀이하는동물이다
즉 "호모루덴스"라는것이다
독서가(讀書家) 아가씨 (0) | 2014.07.11 |
---|---|
1977년 서울시 공무원.... (0) | 2014.07.10 |
육지에 섬이 있다 (0) | 2014.06.25 |
노부부 낚시꾼 (0) | 2014.06.24 |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취직이다 (0) | 2014.06.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