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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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좋은 날 낚캠을 떠난...
대구 근교 영천 어느 호숫가
정말 베짱이가 좋아하는 계절
어느 호숫가 낚캠
누가 인생이 불행하다 했던가요
단 돈 7만원이면 (식재료및경비)
이렇게게 행복한 것을 말입니다
작년에 늦가을에 낚캠 함께한
말베님 참여
들요리 전문 말베 덕분에 입이 즐거웠지요
장비를 피자마자 붕어와 피라미
몇 마리가 잡히는데
말베님의 실력인지 아님 우리 몰래
풍어제를 지내고 왔는지는 몰라도
그 덕분에 밤에 먹는 매운탕 맛이 기가찼지요
시골서 냇가 천엽 이후 그런 매운탕은 처음...
이곳은 인가가 멀어 불빛과 소리는
전무해서
오로지 밤에는 자연의 소리만 들을 수 있어
더더욱 좋았으며
휴대폰이 터지지 않으니 만고강산이었지요
봄빛으로 물들인 호숫가는
모든것이 그림이 되는...
그런 분위기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행복 ....
옛글에는 답청이라는 말도 있듯이
춘끽(春喫)이라고 말하고픈...
그런 말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여튼 봄밤은 천근과도 바꾸지 않는다했으니
이봄이 가기전에 호숫가 낚캠을 통해
그것을 만끽했으니...
이번엔 짧은 2박이라
신수도 여행 중 읽던 책을
그대로 가져 갔는..
들밥 전문가가 빠져 장작밥은 베짱이가 했는데
들밥 고발만큼은 아니라도 밥이 잘 된...
이제 보일러를 점검하고 잠자리에
들어 갈 때 인것 같아요
내일을 위해서...
철수하는 아침은 된장찌개와
칡순과 잎으로 아침을 먹은
맛은 콩잎 맛과 비슷함
하긴 칡이 콩과에 들어 가는것 같은 데 ...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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