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일주일 후면
지들을 불러 삼겹 파티를 해도
될만큼 푸성귀들이 잘 크고 있어요
초대 받을 손님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먹음직 스런...
쑥갓은 그동안 배제 되었던 채소였어요.
나중에 뽑아 낼 때 뿌리가 너무 왕성해서
좁은 텃밭에 흙을 털어내기가
용이하지 않아요.
친구가 너무 좋아 한다기에
다시 심었는데
그것을 먹을 땐 향과 맛이 좋아
친구의 덕을 보고 있는...
아침 이슬 먹음은 맑고 투명한 상추를
보며 절로 행복해지는
도시 농심(農心)의 기쁨을 알기는
직접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는...
특히 환자에게 좋은 심리적 치료가 되는데
이미 이집에서는 5 천년 전에 원예치료를
했다는군요.
텃밭에 송화가루가 분분한 것이
비가 내리기는 해야겠어요.
베짱이의 돌나물 밭이랍니다.
양이 많아 내일 비가 온고나면
완전히 베어내야겠어요.
때를 놓치면 꽃이 피든지
거세져서 먹기가 좀 불편하지요.
꽃이 핀것은 괜찮아요.
꽃까지 먹으면 되니까요.
제때 베어내고 잘 관리하면
가을까지 돌나물을 먹을 수가 있어요.
병충해는 봄에 진딘물 제거만해주고
물비료 한 번만 주면 만고강산이지요.
겨울에는 그냥 방치 해놓아도
알아서 살아 봄이면 어김없이 싹이 돋아요.
게으른 도시농부에게 키우기
딱 맞는 채소 ㅋㅋㅋ
상추도 그렇고요
즐건 주말 되세용
베짱이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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