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에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을 만들었는데
글쎄 한 시간여 만에
10만명 가까이 모였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이 좋은 오이를 싫어 하다니
1시간 만에 그 정도로 모였다면
도대체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나다는 얘기가 되는...
갓 여문 오이를 따서
요리를 해보면 정말 상큼싱싱라는
말이 절로나오지요.
잠시 그 냄새에서 오는 안정감이
행복으로 전이 되는...
앞으로 가지 싫어하는 모임을 해봐야겠어요.
가싫모라고 ...ㅋㅋㅋ
전 가지 정말 좋아해요.
토마토가 익어 가는 시절이
왔어요.
베짱이의 5월의 옥상 포전에는
토마토가 주저리주저리 열이고
.....
홍상추는 늘 사진을 찍으면서
이건 채소계에 포토제닉감이다 싶어요.
어찌나 사진발이 잘 받는지 몰라요.
이제 옥상텃밭이 성숙해가는
느낌을 주지요.
오늘은 호박잎으로
아침을 차려볼까해요.
올해 첫 오이 수확이랍니다.
물론 호박잎 그렇고요.
텃밭에서 얻은 돌나물 물김치
오늘 첫 수확한 오이 호박잎으로
정말 질박한 아침상을 차렸어요.
오늘은 서문시장에서 가서
원단을 떠서 만들어 볼게 있어
이만 총총...
즐건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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