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할퀴고 간 텃밭 무당이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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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할퀴고 간 텃밭 무당이 찾아온...

힐빙푸드 앤 더 시티

by 포스트 베짱이 2018. 5. 3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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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겪는 아수라장....

창문 맞은편 빌라가 있어요.

 외벽이 꼭대기면에서

한 층 정도는 약35도 경사진 형태에서

다시 직벽으로 마무리된 건물인데

거기서 떨어지는 빗물이

 폭포였어요.

우박은 또 어떻고요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

마치 수 백마리의  말들이

미쳐 날뛰는 것 같은 공포의 도가니 ...

 

 

옥상텃밭이었으니

이정도였겠지요.

옥상은 난간이 있어

일부 바람을 막았던...

노지밭이었음

아예 몽땅 누워버리고

꺾어지고 부러지고 난리...

 

 

난간 벽의 기능이 피해해 막은 ...

 

 

 

어제 아침에 텃밭 일을 하다.

여태껏 낮춰놨던 빗물받이 타프를

그 날따라 올리고 싶은 겁니다.

 

 

올리면 내리기 싫지요 .

별 생각이 없이

평상에서 앉았다 .

그냥 내려오고 말았어요.

아뿔싸

아수라에 속에서

옥상에 올라가서

그것을 내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벌어진 일은 참혹

 휘어지고 꺽어지고

....

 

다행히 수리가 되어서

제작비를 아꼈어요.

 

 

 

어제까지만도

 무성하기가 짝이 없던 고추밭이

글쎄 정글 칼로 길이 낸 듯한...

 

 

옥상텃밭 특히 고층엔

열매 채소는 심지 않는게

좋아요.

 

 

바람으로 모두 떨어져

눈 앞에서 다된 밥에 코빠뜨리는 ...

 

 

 

피해는 이만하면 다행...

 

 

2차로 심은 상추가 벌써 이 만해요.

상추는 1차 2차 3차  

시간을 두고 심어야하는...

 

 

1차 한번 모종 이식 해버리면

날이 더워지기 그 땐 싹이 나이 않아요.

난다손쳐도 물러버리기 일쑤지요.

 

 

1차 모종 이식한 상추인데

곧 꽃다리가 나올 것 같은...

 

 

 

1차로 상추를 심어 얻은 것들로

 지인들게 인심을 썼어요.

머잖아 상추가 귀해져요.

 

 

가자고추 질감까지 천상 가지더군요.

우박으로 하나 떨어져

자세히 보았어요,

 

 

고추가 아니라

그냥 가지라 하는게 나을 것 같지않아요.

맛은 아직 보지 않은...

 

 

제들은 어제 어디에 숨어 있다왔는지

하긴 어제 굿판이 있었지요.

 

 

우리 속담에 "굿판 끝나고 날장구 친다 "는 ...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는

익충이지요.

사진 소재로도 훌륭한 자태를 갖고

있어요.

단지 유충 때는 징그런...

 

굿판 끝나고 날장구 치러  왔어요.ㅋㅋ

 

담록과 신록의 경계 끝자락은

오늘 같아요.

5월 마지막 날말입니다.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베짱이 이만 총총...

 

 

 

완전히 망가지지는 않아 수리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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