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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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파티..

힐빙 도시부족 스토리

by 포스트 베짱이 2018. 7.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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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가 잘 되었으니

요양병원 입원해계시는

엄마를 모시고 동생네와

즐거운 옥상 삼겹파티를

하는 날입니다.

 

 

호박꽃은 언제보아도

널푼하고 넉넉하다 생각이 들어요.

 

 

 

오늘 파티에 쓸 토마토지요.

 

 

날씨가 어찌나

선선한지 춥기까지 한...

 

 

차에 아예 싣고 다니니는

캠핑장비 중 테이블 가스렌지

화로 의자를 옮겨 설치...

 

 

어린조카들에게 모닥불을

피워서 도심속에서

캠핑을 맛을 보려주려고

화로도 설치 했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 모닥불은 포기 ...

 

저 먹을 고추는 직접 따라고

시켰어요.

 

 

불판 설치 완료...

 

 

 

 

 

 

 

 

 

언제 저렇게 커서 고기도 굽는

의젓한 모습

우리 초카랍니다.

 

 

 

테이블은 여캠용 보일러실 테이블로

썼는데 이거 아주 용이하더군요.

 

 

 

버섯은 통으로 굽는다는군요.

돌려구우면 태우지 않고

가위로 잘라보니

즙이 그대로 남아서

버섯의 풍미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이번에 하나 배웠어요.

 

 

 

매년 더웠는데 올해는 오히려

좀 추운 듯했어요.

하지만 다습한 것보다는

훨씬 나은...

 

 

도심 풍광을 병풍 삼고

백열등 불빛아래

고기를 고우면서 가족들이랑 보내는

삶은 그 자체가 워라밸이겠지요.

 

 

백열등 생산 중지 했다는 기사를

보았는지 모르겠군요.

 

 

한 번씩 이런 모임을 주체하시는 분들은

백열등이 좋아요

우선 따뜻해 보이지요.

로마도 도시 전력을 아낀다고

led로 교체 했다가

도시가 너무 차갑다고

다시 백열등으로 교체 해얀다는

기사를 본적 있어요.

 

 

백열등 없어지기 전에

구입해두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목로주점 노래에도 "30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는 가사도 있는...

 

 

led하고는 달라요.

불맛이요.

 

 

일본이 어느 저자는

가족을 두고 남이 보지 않으면 갔다버리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원수 같은

가족도 있겠지만

가족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여하튼 즐거운 삼겹 파티였어요.

제수씨 고생했어요.

준비 하시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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