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온도라는 책을 보면
외로움은 전염성이 강하다고 한다.
외로운 친구를 곁에 두면
외로워질 확율이 무려
40~65%까지 높아진다.
특히 부부 사이는 외로움이 더 잘 전염된다.
우리 뇌는 외로움과 배고픔을
혼동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억지 웃음에 대한
뇌의 반응 역시 비슷하다
우리 뇌는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억지 웃음도
신체 90% 긍정적 효과가 있다.
흥미로운건 외로움만큼
웃음도 전염성이 강하다고 한다.
외로움 때문에 시작한 연애는 대개
괴로움으로 끝이 날 가능성이 높다.
한여름의 기준이 뭔가 찾아보니
별 내용이 없더군요.
그냥 하지 무렵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정도더군요.
우리는 시나브로 한여름 내팽겨졌어요.
오아시스 없는 사막을 상상할 수 없지요.
하지만 모기 없는
여름은 상상을 해봅니다.
간 밤에 한마리의 모기로
잠을 설쳤으니
숙면을 취하지 못해
7시 반이나 넘어 깼어요.
무더워지기 전에
옥상텃밭에 올라가서
장맛비에 싱싱하게 자란
돈나물을 베어야 했거든요.
이미 아침해는 건물 사이로 이글대는 것이
돈나물 수확은 내일로 미루고
부추와 가지만 따서 내려온...
이것을 무쳐서는
좀 늦은 아침을 먹었는 데
20분 정도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을
아침 먹으며 다빼버린듯 합니다.
이제부터 더위와의 전쟁입니다.
지독한 염하(炎夏)를 맞을 준비를 해야겠지요
.특히 대프리카에서 생존해야하는 우리는...
늦잠자는 날은 바쁜일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ㅜㅜ
즐건 하루 되세요
베짱이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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