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온도에 관한 글과 연구 보고서는
본적이 없어요.
베짱이는 36.5도에서 38도 사이 정도의
말하고 싶는...
그정도의 말이 가장 온화한
말이 아니겠는가 싶어요.
말은 특유의 온도를 가지고 있다.
약해진 사람에게는 얼음처럼
차갑게 박힐 때가 많다.
이때는 차라리 침묵이 금이 된다.
침묵은 단지 삭제된 것이 아니라
주위를 투명하게 밝혀
그 시린 마음을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게한다고 한다.
재판 얘기 중에도 사람의 살해 동기가
자존심의 원인의 경우가 많다.
특히 인터넷은 그 흉기는 죄의식없이
휘들러대는 전쟁터 같다.
데이셔퍼트의 말 실수를 않기 위해
세 황금문을 통과시키라고 말한다.
첫 번째문은 그것은 참말인가
두 번째문은 그것은 절대로 필요한 말인가
세 번째문은 그것은 친절한 말인가
이 세문을 통과 시켜서 별문제가
없다면 크게 외쳐도 된다고 했다.
두 번째 말만 잘지켜도
대부분의 잘 못을 막을 수가 있다 .
그때 그 말은 절대 필요한 말이었는가
전날 숙취로 힘들었는데
오늘 살아 났어요.
5시에 옥상 텃밭에 올라가서
며칠 미룬 돈나물을 모두 베어 낸...
6차로 베어낸 것이지요.
마침 돈나물 물김치도
다되어 오늘 담궈하는...
옥상텃밭도 한여름입니다.
가끔식 잠자리도 뵈는데...
해가 뜨지 않는 5시인데도
온몸이 육수를 뽑듯 땀으로 범벅이된...
오늘 수확물이랍니다.
돌나물 물김치를 담구고
옥상파티에 내렸던 장비를
다시 차에 실어 떠나려고 해요.
여름엔 여행을 가지 않는데
창업선도대학에서 알게된 분이
함안에서 사시는데
한번 그 곳으로 오라는 걸
오늘 가볼까해서
준비하는...
돈나물을 베어 일부를 씻고 나머지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보관
물김치를 담궈두고 간다고 바쁘네요
블로그 편집이 끝나면
함양으로 go!! go!!
즐건 주말 되세요
베짱이는 이만 총총...
#37도의 도심 옥상 텃밭에서는... (0) | 2018.07.18 |
---|---|
대프리카 이미 체감 온도가 39도랍니다 . (0) | 2018.07.16 |
온도... (0) | 2018.07.11 |
워라밸 (work & life balance) (0) | 2018.07.07 |
사람의 친분 관계.... (0) | 2018.07.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