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캠)낚씨 캠핑

낚캠에서 정말 필요한 보일러...

야생에서의 캠핑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그렇지 않으면 고생을 하는게 당연하다.요즘 장박하며 낚시하는 사람도 침낭에 자지 않는다.최소한 보일러는 필수다.

나는 낚시는 하지 않는다. 호수가에 장비를 펴놓고 무연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왜 하필 저수지나 호숫가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우리나라는 호숫가 빼고는 마음대로 캠핑을 할 수가 없다.

낚시하는 친구로 통해서 호숫가는 괜찮다는 것을 알았다.안정성 한목한다 혼자 지내도 별 문제가 없다.미국의 자료를 보니 연간 캠핑으로 실종된 사람이 1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보도 자료가 오류인지 다소 의심스럽기도 하다.   

그만큼 한국은 안전하다.호숫가 쓰레기는 아직도 문제다 .낚시 좋아하는 조사들이 스스로 호숫가를 깨끗이 지키지 않는다면 머잖아 분명코 우리는 아무곳이나 캠핑을 하지 못하는 법이 생길지도 모른다.나는 그게 걱정이다. 이 즐거운 낙을 잃어 버릴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