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보았던 책이다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교수는 하버드대를 나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의를 하고 UCLA의대 생리학주임교수로 있으며
휴식차원에 뉴기니에서 새들 관찰 같은대 생태및 진화 생물과에 교수로도 임용되더니
언제부턴가 지라학과를 옮겨 종횡무진 학문의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크로스오버)형 학자이다
오래전에 보았던 문명의 붕괴와 풀리처상울 받은 총 .균. 쇠 이 모든 책을 지필 하려면 이만한 학문을 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도대체 이 사람의 지성은 어디까진가 놀라울 뿐이다
다시 문명의 붕괴 속편이 나왔다니 .....
그래서 그 양력을 우선 올려본다
읽은지가 6년이 되어서 그냥 쓰려다 다시 한번 더 읽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글은 다시 보아도 충격 감탄이었다
제3의침팬치라니 좀 불편하긴 해도 막상 읽기 시작하면 수긍이 갈 수 밖에 없다
인류를 일반 침팬치와 피그미침팬치에 이은 제3의 침팬치로 분류했다
그도 그럴것이 제1 ,제2 ,침팬치와 인간의 DNA 유전 형질이 98.4%는 완전히 동일하고 인간과의 차이점이라는게
1.6%불과하다
저자는 이 1.6%의 차이가 인간만이 언어를 구사할수 있어 인후 구조를 형성시켰고
언어를 구사하며 진화한 덕분에 동종인 침팬치와의 거리를 천양지차 만들어버렸다
마치 대포를 쏠 때 간극에 오차가 포알의 낙하 지점을 파극의 오차를 낳게 하듯 ....
인간의 자발적 의지는 아니었을 것이고 오로지 한 종으로써 생존하려다 보니 .... 폭력적이고 탐욕적이고 파괴적인 인간이 어떻게 여기까지 올수 있었는지를 명쾌한 논리로 이어간다
저자는 마치 제 4의 침팬치 같다는 생각 마저 든다
저자는 어느정도 통섭적 지성인가하면 인류학 분자생물학 동물행동학 진화생물학 천문학 언어학 고고학 고병리학 지리학 역사학 환경과학 등등
종횡무진하며 마치 타이머신이라도 타고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SF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지리를 각 나라의 수도 암기 정도로 생각하는 학문을 인류의 진화 여정 문명의 흥망과 문명의 미래까지 제시하는 학문이란 사실까지
논거한다
진보한 문명이 미개한 문명의 학살은 물론 같은 동족까지 학살하는 무지막지한 제노사이드 밝히며 미래는 더 무시무시한 학살도
있을수 있다고한다
동물도 학살을 하는데 인류와는 다르다 인류는 즉 기술 무기로 동물보다는 무참하리 만큼 잔인한 학살을 한다
놀라운 인류 진화 여정으로 구대륙이든 신대륙이든 인간만 나타나면 생물들의 멸종을 세세히 밝히고 있다
아득한 태평양 가운데에 있는 이스터섬 소름끼치는 멸망의 까지 이 글은 문영의 붕괴에서 아주 심도 있게 다르고 있다
무궁무진한 얘기로 전개되는 필력과 지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고 서평 조차 무색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전지적 작가 입장에서 쓰는 소설보다도 더 흥미진진 했으며 기승전결과 반전이 필요한 소설적 기술이 필요로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방대한 자료 통한 지필에서 얻어진 지식은 베짱이를 보다나은 지식인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책을 계기로 제3의 침팬치 문명의 붕괴 총 균 쇠 이렇게 읽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되며
베짱이는 이미 전에 다 보았으나 다시 보고 있다
[ 매주 한 편 독서 이야기 이만 휘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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