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승당 탐방기.... 한산도 여행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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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당 탐방기.... 한산도 여행기 (4)

캠핑·낚캠·여행

by 포스트 베짱이 2017. 9.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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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그러니까 9월24일 일요일

아침 일찍 장비를 접어 철수

 

어제 한산도 히스토리 탐방을 마치고

푹쉬고 오늘 여유롭게

삼도수군 통제영 제승당 탐방 출발 ...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는 쓰지 않겠습니다

이미 저보다도 많은 지식이 있을 것이며

위대한 인물을 두고 일천한 베짱이가

뭐라뭐라 글을 쓰는 것은

누가 될 것 같아요

 

 

 

 

 

 

 

 

꽃댕강나무

 

 

 

 

 

당시 식수로 썼던 우물...

 

 

현재는 음용수로 부적합하다니

그새 무슨일이 ...

하긴 당시도 적합한 물은 아니었는데

알 수가 없었으니...

 

 

 

 

 

 

 

 

이순신 장군께서

시름하던 그 수루랍니다

전 처음 수루를 물 위에 누각인 줄 알았어요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 것이지요

 

수루(戍樓) 에 수는 지키다 라는 수(戍) 누각 누(樓)

수자리 떠나는 고전들이 있지요

 변방을 지키러 가는

병사를 뜻하는 데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지도 모르는

변방 수자리 얽힌 애석한 이별 이야기들 ...

 

 

 

 

 

 

 

 

 

 

1km를 걸어 들어온 객인...

아침도 먹지 않은  상태에

수루에 홀로 앉아 있어 보니

감회가 새로운 ...

 

 

돛을 펄럭이며 수루에 다가오는

요트는 너무나 평온한 풍경이었으며

한산도는 삼도수군통제영 지휘본부로서는

천혜의 요지라는 생각을 드는...

장군께서도

아무리 긴박한  전시라도 잠시 한산도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보시며 감상에 젖었을 법도 했을 것 같은...

 

절체절명  풍전등화 배척간두 같은  위태에서

보고 느끼는 아름다움이란

극치미가 아닐까요

 

 

 

 

 

 

 

 

 

 

 

 

 

 

 

 

우리의 활이 얼마나 사정거리가 먼지를

여기서 보시면 알게 되는...

 

 

 

 

 

 

 

 

 

 

 

 

 

 

 

향에 불을 붙여

장군의 명복을 빌고

방명록을 쓴...

 

 

 

 

 

전란 당시에 심은

백일홍은 당연히 아니지만

만약 심었더라면

엄청난 나무 일거라는 ..

 

 

꽃댕강나무라는데 반드시 이유가 있겠지요

참혹한 전란에 군율이 엄하여

실수라도 하면 댕강 목이라도

치는 상상도 해보지만

이꽃을 알아보니

좀 내용이 다르더군요

 

 

향기가 좋고 7월부터 피기 시작 찬바람불기까지

볼수 있는 꽃이라는...

12월까지도 볼 수 있다니까 거의 반년을 보는 꽃이지요

화무십일홍이라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백일홍보다도 오래 꽃이 피고 지는...

평안남도 석회암지대 자생 우리나라 고유 인동과 나무며

이것을 원예종으로 개량했다는...아벨리아라고 부르는...

가지를 꺾으면 댕강 하는 소리가 난다해서

댕강나무라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 불충스러워도

한 번 꺾어 볼걸...

 

꽃말은 편안함

 

그렇다면 제승당 들어가는 길에

너무도 잘 심은 꽃이지요

전쟁으로 죽은 원혼들이 편안하게

쉬시라는...

꼭한번 꺾어보고 댕강 하고 소리가

나면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댕강나무꽃이 흐드러진 틈새로

달개비가 피었는데

베짱이의 옥상 텃밭에도

있는...

 

 

 

제승당 탐방에

우선 허기진 배를 채워얄 것 같고

제승당에서 받은 감회를 짧은

휴식을 통해 좀 진정시키는

효과도 얻는...

여행의 완급 조절...

 

 

아직 손님이  없는 휴게실로 들어가서

막걸리부터 시켜 목을 축인...

 

 

해물라면이 날올즘에 유람선이 들어와

관광객들이 밀려 들기 시작하는데

금세 휴게실이 손님을 시끌벅적한

남은 막걸리를 방금 옆에

앉아 막걸리를 주문 하시는

분게 드시라고 들리고서

 

베짱이는 그 곳을 빼져나왔어요

막걸리는 경주법주 쌀막걸리 한 종류 밖에

없고 잔으로 두잔 부어 마신 막걸리니

드려도 무방하니...

 

 

 

 

한산도를 들어 올때는 거제도 어포 선착장에서

나갈 때는 통영으로 나갔는...

 

 

통영항에 도착해서

원조 충무 김밥을 먹은 ..

 

 

1인분은 식당에서 먹고

귀가 길에서 먹으려고 1인분을 더 샀는..

 

여행을 왜 떠나세요

돌아갈 집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제 귀가해야하는

대구로 gogo!!

 

 

한산도 베짱이 여행기 이것으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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