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아 출사를
나갔어요
도심은 봄인데 교외는
완연한 봄은 아니었어요
베짱이만 조급한 ...
하지만 3월 많은 강설로
계곡마다 겨우내 눈 눅은 물이 꽐꽐...
봄눈 녹는 물은 소계곡으로
돌돌돌 흘러 내리는 게 일반적인데...
수백년 먹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뿌리채 뽑히고 스러지고 부러진 것을
보니 봄눈이 많이 내렸다는 증거지요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더우기 봄눈은 수분이 높으니 더 무거운...
성글게 매화 꽃만 보일뿐 아직
들녁은 계절의 접경지대였어요
다음 출사를 기약하며 귀가 했어요
저녁에 캘리 그라피 배우러 가야는...
다음 주엔 다들 나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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