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부추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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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부추무침...

힐빙푸드 앤 더 시티

by 포스트 베짱이 2018. 7.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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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공원을 산보하는 것조차

용기가 필요한

시절입니다 .

추워서 깨고 더워서 깨다보면

어느새 창가엔 새벽 여명이 비치는데

다시 잠들기는 틀렸지요.

텃밭에 올라기 물을 주고는

요리를 했어요.

거의가 옥상텃밭에서 얻은 것으로

재료를 사용...

토마토 부추무침을 했어요.

부추에 토마토를 잘 썰어 함께 무쳐 보세요.

토마토를 그냥 먹으면

뭔가가 2%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전 토마토를 그닥 즐기는 편도 아니예요

근데 무침에 특히 젓갈로 무침할 때 함께 넣어서

무쳐 드시면 아마도 그 2%를 완벽하게

채워주지요.

토마토가 너무 많아 어떨 땐

밥짓는데도 넣곤하니

넘쳐서 버리지 않기 위한  

요리의 아방가르도랄까요.ㅋㅋ

한번 해보세요

 틀린 얘기가 아닙니다.

 

 

오이 냉채에는 돈나물을 넣었어요.

돈나물도 오이와 같이 찬성질이라

무더위에 잘 어울리지요.

물론 입맛 돌게 하는 특징도

있지만...

 

 

새벽에 깨니 이런 득도 있군요.

일찍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는

더위 피할 준비를 미리 마무리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새벽의 기준이 모호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다음날 오전 1시부터 ~아침 5시까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명확하지가 않더군요.

야간 즉 밤은 현대에 사는 우리보다

 우리조상들이 구체적으로 나뉘었더군요.

오래 전에  책에서 보았는데

 

야간 즉 밤은 해가진 뒤부터

먼동이 트기 전까지 동안을 밤이라고 규정했는데

 뭔가 두리뭉실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이것을  조선시대는

지금보다 야간 즉 밤을 보다

구체적으로 구분시켰어요.

 

 

야간 즉 밤을 3으로 나뉜

저녁 해가져서 1등성 별이 보일 때까지 혼각(昏刻)

아침에 별이지고 해가 뜰 때까지 신각(晨刻)

혼각과 신각을 뺀 시간을 야간 즉 밤이라는

것이지요.

 

해가 진 이후 2.5각 시점 혼(昏)

다음날 해가 뜨기 전 2.5각 시점 단(旦)

 

혼과 단까지를 밤으로 규정해요.

 

참고로 1각은 15분이지요.

 

중국은 아직도 각을 쓰더군요.

 

 오늘날 시간으로 계산해보면

 해지고 37분30초

다음날 해가 뜨기 전 37분30초

이전까지가 밤이다라고 정했으니

 

조상들이 시간의 대한 구분은 현대의 우리보다

더 구체적이며 명확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2009년9월24일 헌재는 야간시위금지법

헌법 불합치라고 판결이 내려졌는데

야간 즉  밤의 구분이 모호해서

곧 잘 시비가 걸린다는 것이지요.

 

집회시위법10조

해가 뜨기전이나 해가진 후에는 옥외집회나

시위를 해서는 안된다 .

 

해가 져서도 아직도 날이 훤하니

야간 즉 밤이라고 할 수가 없지요.

다음날 아침도 절기에

따라 해뜨는 시간의 차이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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