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라오스의 불교 있고
미국은 미국의 기독교가
호주에는 호주의 기독교가 있듯이
종교도 그 나라의 사상적 심성을
닮는 법이지요.
ลาวเป็นชาวพุทธในประเทศลาว,
และสหรัฐอเมริกาเป็นคริสเตียนในออสเตรเลีย,
เช่นเดียวกับศาสนาคริสต์ของออสเตรเลีย,
และศาสนาเป็นเหมือนจิตใจอุดมการณ์ของประเทศ.
부다의 설법을 들으려 모인 오백나한들인지
생노 병사나 온갖 번뇌의 칠정을 나타내는 것인지
아님 다신일묘(多神一廟) 같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온갖 석상들을 다모아놓은 듯 했어요.
저마다 다 깊은 의미가 있겠지요.
그래서 라오스는 미답지인가요.
모르고 봐도 즐겁고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아서 좋은...
거대 불상이 누웠기에
부처님이 요즘 많이 힘드시구나
그리고 누웠으니 와불(臥佛)이구나 싶은...
예수님은 어찌 계시는지 궁금해지는군요.
기도하고 계실 것 같군요.
무언이든지 설명하려들고 꼭 알아야 하는
우리네가 아니었던가요.
때로는 모르면 모른대로 지나치고
알면 아는대로 침묵하는 자적의
심정으로 살아 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을
라오스에서 깨달았어요.
진정 아는 자는 모르면 모른다고 말며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자가
진정 아는 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야하지요.
요즘은 현학적인 인간이 너무 많아
도대체 무엇이 학문인지를 모르겠는...
여하튼 베짱이는 듣보절에 와 있어요
절 이름부터 너무 생소한 표현들...
듣보절 - 듣도 보도 못한 절을 말함-
그러니까 새로운 종교적 예술 세계에
들어 오게된 것이지요
라오스만의 선경에 들어 온 것이지요.
아주 이색적인 절입니다.
설명서도 없지만 차라리 보지마세요
라오스 여행은 반무뇌 상태로 다녀보는 것도 좋을 뜻해요
왜냐고 가보시면 알게 돼요.
선사시대 인간으로 다녀도 좋습니다.
아예 문맹인으로 다니세요.
어차피 여긴 영어를 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관광을 하시면 가이드의 설명이 들으면 되는데
아마도 깊고 내밀한 여행은 아닐 듯해요.
눈과 머리로만 하는 여행이겠지요
오감으로 하는 여행을 권합니다.
그렇다고 이 나라의 문화가 후졌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오산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문화는 비교 대상으로 아니다라는 잊지 마시길...
스스로의 무식을 드러내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던데...
가장 꼴볼견이 돈 좀 있다고
없는 나라 사람 함부러 대하는 인간들...
그냥 생각 없이 보았어요.
근데 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베짱이의 이번 여행에서 또 다른 여행 방식을
하나 깨닫게 되었어요.
역시 거대 와불의 불발이 컸나봅니다.
자꾸 깨닫는 것을 보니 ㅋㅋㅋ
이 절의 불발이 클 수 밖에 없어요
인간 세상의 삼라만상의 모두 묘셔둔 것 같으니...
이 미지의 나라도 머잖아 자본 앞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어요.
새벽에 일나서 왇씨앙쿠앙 절의 글을 쓰면서
마음이 고요하고 정결해지는 듯합니다.
혹시 진정 베짱이가 선경에라도 든 것일까요.
갖은 번뇌를 떨쳐버리고 말입니다.
삶은 계속 되어야한다
그리고 여행도 계속 되어야만 한다.
라오스 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다.
เมื่อข้าพเจ้าอยู่ในยุคแรกๆของเช้าข้าพเจ้าก็สามารถเขียนในพระวิหารได้
มันเป็นความจริงที่ตั๊กแตนแม้จะอยู่ในดวงอาทิตย์
ฉันต้องเขย่าสมอง
ชีวิตควรต่อไป
และการเดินทางจะต้องดำเนินต่อไป
บอกเล่าเรื่องราวของลาวต่อไป
When I was in the early days of the morning, I was wad to write in the temple.
Is it true that the grasshopper is even in the sun.
I have to shake the brain.
Life should continue
And the trip must continue.
Continue the story of L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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