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 여행기

좋은 삶은 대단한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지 않다. 이만하면 됐다고 중지하며 절제할 때 삶이 풍성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동양화의 여백의 미같이 그 자리는 애초부터 채우는 자리가 아닌데도 채우려다 보니 그림을 망치거나 불행을 자초하고 있지는 않는가 싶어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9. 21. 09:39

얼마전에 신문에서 일반인보다 아이를 두배로 낳는 직업이 공무원이다 라는 기사를 본적 있어요. 뭐 두배까지는 아니더라도 경력단절 문제나 육아휴직 같은 복지가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건 사실이지요. 어느 경단녀의 한숨이 "아이 낳고 제대로 살려면 공무원 되는 수밖에 없는 나라..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9. 15. 08:45

네이처 지오 사이엔스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평방미터당 평균 미세 플라스틱 개수1만~10만개 이상인 나라는 전세계 4곳이다 . 1위 영국(머지강) 2위한국(인천. 경기 해안) 3위 한국(낙동강 하구) 4위캐나다(세인트 로렌스) 바다에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몸에 들와 내분비계 교란시킨다. 태평..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9. 14. 08:12

비가 개어 쪽빛 장막을 펼친 하늘은 뭐라 형언할 수가 없는... 이럴 땐 간이무언(看而 無言) 무연히 볼뿐 말을 하지 않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9. 4. 10:09

토요일에 밤 12시가 넘어서 잠이 오지 않아 시내를 나가서 맥주를 일 잔했어요. 바텐 아기씨가 중에 너무나 만화적인 외모를 하고 있어 전에부터 성형을 했냐고 물어 보고 싶었는데 혹시 상처 받을까싶어 묻지를 못했지요. 그 정도이면 어느 정도인지를... 이번에야 물어보았어요. 원래 이..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9. 3. 08:35

이제는 외국으로 나가야 하나 싶은 고민에 자려 누웠지만 전전반측이다 일어나 책을 보다 접고는 영화를 보며 밤을 보낸... 요즘 저뿐만 아니라 밤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 경제가 나빠 미래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 ... 기분 전환으로 # 모닝 커피 ..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8. 29. 11:08

새벽에 비가 오는 것 같더니 금새 그쳐서 그 때부터 며칠간 비로 훅 자란 잡초를 뽑아냈어요. 몇 주전에 파종한 가을 무우는 싹이 났는데도 폭염에 물러버려 잡초랑 함께 뽑아냈는... 그것을 다정리를 하니 벌써 8시가 넘어가는.... 텃밭에서 뜯어온 부추를 무쳐서 아침을 급히 먹고 종묘상..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8. 28. 11:10

6년 동안 태풍이 없다보니 행동 경제학에서 말하는 간과된 위험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걱정했는데 별 피해 없이 지나가니 고마운.... 밤새 잠이 오지 않아 새벽에 깜박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뜨니 아침이었어요. 너무 고요해서 이것이 되돌아 가버렸나 했지요.ㅋㅋ 요즘 기후가 하수상해서 ..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8. 8. 24.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