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 여행기

이맘 때가 되면 왕성하던 텃밭도 풀이 죽지요 고온다습으로 다시 파종해도 싹도 제대로 나지 않고 난다 손치더라도 물거나 녹아버리지요 그래서 고민한게 쇠비름을 증식시켜 겨우내 차로 만들어 마시면 건강에 좋은 쇠비름을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올립니다 쇠비름 하나 꺾..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지식... 2017. 7. 19. 08:15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를 쓴 하라리는 인간의 역사를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세 가지 혁명으로 나뉘었다 집단신화를 믿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덕분에 인간은 지구라는 행성을 정복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인간의 진화 여정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 협동이 필수다 남의 ..

한주 한책방 2017. 7. 18. 08:35

얼마전 지인이 와서는 토마토를 보고서는 이것은 유전자 변형(GMO)아니라더군요 갈라서 흰 심지가 있는것은 유전자 변형이 아니다는... 전 별관심이 없이 살았어요 푸드패디즘에 빠진 사람은 아닌... 무엇이 얼마 들었고 어디에 좋더라면서 왕창 먹는 조그만 나쁘다면 마치 독물 같이 취급..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7. 7. 17. 08:22

물김치를 담기위해서는 의당 메인 재료는 돌나물이겠지요 베짱이는 돌나물 밭을 옥상에 별도로 경작하고 있는... 밤새 무더위로 지쳤던지 평소보다는 좀 늦게 옥상 텃밭에 올라가 돌나물을 뜯었는... 낚캠을 가려고 했다 이곳 대프리카 부근에는 비가 오지 않아 강 호수가 다 말라버려 마..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7. 7. 14. 10:07

오늘 아침 익은 토마토를 따내다 문뜩 참 이놈들 청포도 같다라는.. 끊임없이 열리고 청포도 마냥 매달였다 붉게 익어 과즙을 헌사하는... 따도따도 끝이 없는 저는 어떤 족속인가요?? 또 모를 일이지요 누가 알아요 청포도랑 육종 할지... 인간은 자연선택에서 지적설계로 대체하는... 토..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7. 7. 12. 09:22

비는 정말 시원하게 내리지 않네요 간밤에 조금 비가 와서인지 돌나물이 싱싱하게 다시 자라는... 다음 주에 다시 채취해 얄 것 같은... 호박꽃도 꽃이냐는고요 호박꽃도 꽃이 맞아요 모르는 소리 우리는 그 속을 보지 못하고 몇 초에 다가서는 이미지만 보려하지는 않았는지 꽃도 사람도 ..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7. 7. 8. 08:41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하는데 베짱이는 부정합니다 독서가 무슨 계절이 있어요 굳이 계절이 있다면 봄과 가을은 아니라 봅니다 그때는 좋은 절기라 놀러 다녀야하지 않던가요 베짱이는 여름에 책을 보는 (당연 평소에도 독서는 기본이지만도) 무더위를 이기며 하는 독서가 제격이지요 ..

한주 한책방 2017. 7. 7. 17:55

그저께 덥고 심심해 시내가서 시원한 맥주를 마셨는데 폭주였던지 이틀간 죽었다 오늘에야 살아 났는... 왜 그 고통스런 술을 마셔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돈버려 몸버려... 마크트웨인은 "신은 물만 만들었는데 인간은 술을 만들었다" "사랑은 외로움을 감당할 수 없지만 술은 외로움을 달..

힐빙푸드 앤 더 시티 2017. 7. 6.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