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전야 정적....

 

 

한반도의 태풍이 사라졌다.

6년 만에 중급의 태풍 솔릭이 오고 있다니

그 동안 염천의 하늘   불판의 같은 땅에서

근근히 버티다.  찾아오는  태풍이

설상가상의 재난이 아니길 바라며

열만 시키고 지나갔으면 좋으련만...

 

 

폭풍전야 정적 같은 아침입니다.

하늘은 또 어찌나 맑고 청명한지

괜스레 불안해지는...

 

 

어차피 피하지 못할 태풍이면

그냥 와서 짬깐 노시다

더위란 놈을 데리고 떠나면

좋겠어요.

사람 좀 살게 ....

 

 

가이아 이론에서는

지구 전체를 유기체를 간주하는데

전에는 육지에서 오염된 모든 것들이

바다에서  청정을 시켰어요.

이제 그 임계점에 왔다는 것이지요.

자연은 하나씩 파궈 되어가다

어느 시점에서 와르르하고 한거번에

무너져 버리는...

 

 

퍼펙트 스톰 같은 재앙이 마치 우리를

기다린다면 상상도 하기 싫지만

 

이번 폭염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주었어요.

만시 지탄이 되지  말아야지요.

 

즐건 하루 되세요.

베짱이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