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 여행기

거대 뱀이 사이트로 육박... 겨울 강도 (江島)... 영하 10도 임고에서 온캠한 후 이번엔 고령 좌학리에서 영하 8도 온캠(온리 캠핑)을 즐김 다음날 이른 아침 사이트 앞 강물에서 거대한 뱀 출현... 영하 10도나 영하 8도나 밤을 견디고 새벽을 맞는 일은 대동소이하더군요. 보일러의 불은 여전..

한주 한책방 2018. 12. 16. 12:14

올해 1월 영국은 세계 최초로 외로운 담당 장관자리를 신설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10월에는 자살 예방 담당 장관자리도 신설했는데 효과가 크다는 ... 도시는 큰 고독이라는 말이 21세기 현대무명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이미 고대 도시에서조차 때로는 인간은 외롭고 쓸쓸한 존재였던 것 ..

한주 한책방 2018. 11. 3. 13:33

가을은 실은 독서의 계절은 아니다. 조선시대 관리들의 사가독서(賜暇獨書) 하사 받은 계절이 언제인지는 몰라도 가을은 아닐 듯하다. 영국에 빅토리아 시대에도 관리들에게 섹스피어 독서 휴가가 있다고 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언제부터 써왔는지는 몰라도 출판사의 교..

한주 한책방 2018. 10. 2. 11:33

책 "진보(progress)" 식량/위생/기대수명/빈곤/폭력/환경/문해력/자유/평등 /다음세대 까지 전방위적으로 다르고 있다. 인류는 그 어떤 시대보다. 행복하며 안전한 삶으로 진보했고 또 진보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과거보다 못하다고 하는가 독서 하기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 할 수 ..

한주 한책방 2018. 8. 9. 18:48

홈캉스하며 여러권 주문한 책중 한권이다. 베짱이도 자본주의 살아 남아야하니 제목이 에둘러 가지 않는다 돈이다 인간은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잘 때까지 수많은 결정의 대한 생각과 고민하는데 90% 이상이 돈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그럼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들 때까지 아니 꿈속에..

한주 한책방 2018. 7. 17. 17:08

베짱이는 여름엔 휴가를 가지 않아서 홈캉스 중에 읽을 책들을 거금 8만원 이상 투자를 했어요. 아무리 베짱이도 자본주의 살고 있는지라 돈에서 지유롭지 못하지요 그래서 머니라는 책을 사본... 피싱이라는 책은 아주 흥미로울 것 같은.. 벌써 홈캉스 준비를 끝냈어요.

한주 한책방 2018. 7. 10. 17:17

오늘과 같은 내일 내일과 같은 오늘은 저주일까 축복일까. 니체는 즐거운 학문에서 악령의 입을 빌려 단언한다. "너는 지금 살고 있고 살아왔던 이 삶을 다시 한 번 살아야 하고 또 무수히 반복해서 살아야만 할 것이다 . 거기에 새로운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네 생애의 일일..

한주 한책방 2018. 7. 1. 10:06

아는 지인이 출판한 책이랍니다. 가볍게 보는 책이며 가독성이 있어 보이나 오히려 무거울 질 수도 있는...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것이 책이나 영혼을 자극하는 책이 드물지요.

한주 한책방 2018. 6. 20. 10:46